어느덧 한 해가 지나갔습니다.
내일은 2017년 마지막 날인데요.
내일도 추위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2도로 예년기온을 3도가량 웃돌겠고, 한낮에도 3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예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또 내일 새벽까지 곳곳에 눈이 내리겠지만 아침에는 모두 그치겠고요.
낮부터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따라서 구름 사이로 올해의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겠는데요.
다만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으로 인해 해넘이를 보기 조금 어렵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강원 산간에 최고 7cm, 수도권과 영서, 충북과 전북, 경북에는 1~5cm가 되겠습니다.
또 내일 눈비구름의 뒤를 따라 황사가 유입되면서 아침부터 오후 사이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외출하시는 분들은 황사마스크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 예년보다 3도에서 5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영하 2도, 대전 0도, 광주 2도, 대구 1도로 예상됩니다.
낮기온도 예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3도, 대전 5도, 광주 7도, 대구도 7도로 예상됩니다.
새해 첫날에는 더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전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는데요.
다만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제법 춥겠습니다.
옷차림 든든하게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 시각은 정동진 오후 5시 15분, 서울은 오후 5시 23분이 되겠습니다.
새해 첫해는 독도에서 7시 26분에 가장 먼저 볼 수 있겠고. 서울은 7시 47분에 해가 뜨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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